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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국회, 21대 마지막 본회의 개최…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 주목

by 산경투데이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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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회는 오늘 오후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하 채상병특검법)의 재의결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전날 회동에서 본회의 개최 여부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늘 오전 다시 만나 본회의 안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채상병특검법의 재의결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만약 295명의 의원이 모두 출석하여 투표할 경우, 국민의힘에서도 최소 17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당론과 달리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들이 존재하며, 추가적인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민주당은 채상병특검법 관철을 위해 여론전을 지속하면서 여당의 입지를 흔들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단독 직회부한 쟁점 법안들의 상정 여부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본회의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인 만큼, 각종 쟁점 법안들의 처리 여부와 그 결과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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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1대 마지막 본회의 개최…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 주목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회는 오늘 오후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순직 해병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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