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세대 갈등 해결의 열쇠, '사람'에 집중하는 리더십

 

 

 

[산경투데이 = 민소라 칼럼니스트]

역사 속 영웅들은 뛰어난 능력뿐 아니라 '사람'에 집중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유비가 삼고초려를 통해 제갈량의 마음을 얻었듯, 진심으로 다가가는 노력은 세대 갈등 해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세상 모든 사람은 다르다.

세대 간 갈등 역시 다름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기성세대는 MZ세대의 가치관과 문화를 존중하고, MZ세대는 기성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며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

세대 갈등은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완벽한 해결책은 없지만, 우리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MZ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 소통하기 위한 애씀,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이 그것이다.

수많은 리더십 이론과 책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아무리 좋은 이론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평범하지만 당연한 방법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해', '노력', '관계'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실천해야 한다.

기성세대가 MZ세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어떻게' 말하는가가 중요하다.

MZ세대는 수평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중시한다.

따라서 명령이나 지시보다는 공감과 경청을 통해 소통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대 갈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다.

세대를 넘어선 협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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