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룩셈부르크가 위성통신과 우주상황인식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유리코 백스(Yuriko Backes) 국방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발표한 국방 관련 지출 계획과 목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스 장관은 "룩셈부르크는 NATO와의 합의에 따라 2030년까지 GDP의 2%를 국방 분야에 지출하기로 되어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방 지출을 매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국방 관련 지출은 6억 9,600만 유로로, 이는 GDP의 0.83%에 해당한다.
국방 지출 확대의 주요 분야로는 항공과 미사일 방어, 우주 시스템, IT 인프라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우주 분야에서는 위성통신과 우주상황인식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백스 장관은 강조했다.
백스 장관은 "우주 기술의 발전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며, 우리는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지출 규모나 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룩셈부르크가 국제 안보 환경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백스 장관은 “우리는 NATO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룩셈부르크, 위성통신과 우주상황인식 분야에 대한 국방 투자 확대 < 우주 정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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