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일본 신스펙티브와 10회 발사 계약…역대 최대 규모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로켓랩이 일본의 SAR 위성사 ‘신스펙티브’(Synspective)와 일렉트론 로켓 10회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로켓랩은 “회사가 체결한 최대 규모의 발사 계약”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2025년부터 2027년 사이에 신스펙시브가 개발한 SAR 위성 ‘StriX’ 10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로켓 하나에 위성 1기가 실린다.

 

 

신스펙시브는 2020년 첫 위성을 발사할 때부터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만 사용해 오고 있다. 첫 위성은 2020년 12월, 두 번째 위성은 2022년 2월, 세 번째 위성은 2022년 9월, 네 번째 위성은 2024년 3월에 일렉트론 로켓을 이용해 발사했다.

신스펙티브는 2020년대 말까지 최대 30기 SAR 위성으로 구성되는 군집위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투자금 2억 달러를 확보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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