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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노스페이스, 해외 위성 기업과 154만 달러 발사 계약 체결

by 산경투데이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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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한국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해외 민간 인공위성 회사인 이탈리아의 '씨샤크'(CShark S.r.l.)와 태국의 '이오에스 오르빗'(EOS ORBIT)과 새로운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총 154만1000달러 규모로, 이노스페이스는 자사가 개발한 소형위성발사체 '한빛'을 이용해 다중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샤크는 사물인터넷(IoT) 및 위성 통신 시스템을 설계해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한 데이터 수집 위성을 한빛으로 발사해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씨샤크는 향후 3년 이내에 100개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 전 세계 IoT 데이터를 수집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태국의 이오에스 오르빗은 태국 최초의 항공 감시 시스템과 우주 기반 IoT 통신 위성을 개발해 데이터 서비스 사업화를 준비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은 통신위성 ‘로그샛 3U 큐브샛(LOGSATS 3U CubeSat)’의 궤도 내 검증을 위해 체결됐다.

이오에스 오르빗은 2027년까지 태국 전역에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IoT 전용 저궤도 통신위성 총 10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씨샤크의 위성 35기와 2025년에 이오에스 오르빗의 위성 1기를 목표 궤도에 실어주는 상업 발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계약 외에도 다수의 발사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21일에는 1,251만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공시하였으며, 5월 3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우주청과 ‘우주 사업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69

이노스페이스, 해외 위성 기업과 154만 달러 발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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