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를 활용해 자사 메모리 반도체의 우주 환경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반도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우주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스트 장비는 한국 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가 개발한다.
나라스페이스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용 테스터를 탑재할 장비 제작을 맡아, 해당 장비가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데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나라스페이스는 ‘우주 환경에서의 메모리 반도체 신뢰성 평가를 위한 인프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주 환경에서의 반도체 성능 평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황유철 삼성전자 DS부문 마스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메모리 신뢰성 평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삼성전자, 누리호 활용해 메모리 반도체 우주 신뢰성 테스트 추진 < 우주 산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반응형
'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노스페이스, 해외 위성 기업과 154만 달러 발사 계약 체결 (3) | 2024.06.29 |
---|---|
팔란티어, 스타랩 참여…인공지능으로 우주정거장 관리 혁신 (3) | 2024.06.28 |
일본 지타이, NASA와 협력하여 달 표면 인프라 구축 계약 체결 (3) | 2024.06.28 |
러시아 지구관측위성, 저궤도에서 분해... ISS 대피 소동 발생 (3) | 2024.06.28 |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 미국 우주 시장 두드린다 (3)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