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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우건설, 베트남 총리와 협력 논의…현지 사업 확대 추진

by 산경투데이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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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베트남의 팜 민 찐 총리와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베트남 내 다양한 협력 방안과 사업 확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진행 중인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에 대해 자부심을 표하며, "이 사업이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 기관의 사업 부지 이전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추가 투자 사업이 베트남의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지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인력의 고용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팜 민 찐 총리는 대우건설의 지속적인 투자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에 감사를 표하며, 도심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총리는 "대우건설이 준비하는 지역은 인구 유입과 발전이 가속화되는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이 집중되어 도시 개발에 최적합한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동 후, 정 회장은 베트남 5대 은행 중 하나인 MB은행의 류 중 타이 회장, 베트남 5대 그룹 중 하나인 소비코 그룹의 응우옌 탄 홍 회장과도 잇달아 만나 도시 개발, 인프라,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의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은 2014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2단계 사업에 착공하여 현재 인프라 공사와 부지 보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3년 4월 베트남 정부가 도심의 중앙부처를 스타레이크시티로 이전하는 마스터플랜을 승인함에 따라,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73

 

대우건설, 베트남 총리와 협력 논의…현지 사업 확대 추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베트남의 팜 민 찐 총리와 회동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베트남 내 다양한 협력 방안과 사업 확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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