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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尹 대통령,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한미동맹 강화 의지 표명

by 산경투데이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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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인태사령부)를 방문하여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인태사령부는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2018년 태평양사령부에서 개명되었으며, 이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29년 만에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사무엘 파파로 인태사령부 사령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을 지적하며, 확고한 연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파파로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며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윤 대통령은 인태사령부 작전센터에서 작전 현황을 청취한 후, 한미 군사 당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하며, 인태사령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파파로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은 윤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인태사령부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장병들과의 만남에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인태사령부 방문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이루어졌으며, 태평양 지역 군사·안보 전략 요충지로서 인태사령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결속과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21

 

尹 대통령,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한미동맹 강화 의지 표명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인태사령부)를 방문하여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한미동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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