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국내 기술 큐브위성 6기 우주로 보낸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2025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4차 발사에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6기가 실려 우주로 향한다.

우주항공청은 11일 스페이스링크, 한컴인스페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서 개발한 6U 큐브위성 3기와 우주로테크, 코스모웍스 등에서 개발한 3U 큐브위성 3기를 부탑재위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큐브위성들은 각 기업 및 연구기관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우주 환경에서의 성능을 시험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큐브위성 선정은 누리호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 개발 위성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큐브위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성의 발사 기회를 확대해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누리호 4차 발사의 주탑재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 3호'로 결정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큐브위성 6기 외에도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대학 큐브위성과 항우연의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도 함께 발사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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