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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로켓랩은 8월 2일 뉴질랜드 전용 발사장에서 일본 위성사 신스펙티브의 최첨단 SAR 위성 ‘StriX’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로켓랩의 아홉 번째 일렉트론 로켓 발사로, 약 한 시간 후 고도 543km, 경사각 43도에서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
'StriX'는 신스펙티브가 발사한 다섯 번째 SAR 위성이자, 첫 번째 3세대 위성으로, 이전에 발사된 네 기의 위성보다 개선된 해상도와 넓은 관측 범위를 자랑한다.
신스펙티브는 2020년 12월 첫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을 사용해 왔다.
신스펙티브는 2020년대 말까지 최대 30기의 SAR 위성을 운용하는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의 실시간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켓랩은 올해 22회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속도로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로켓랩, 신스펙티브의 3세대 SAR 위성 발사 성공 < 우주 산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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