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움브라', SAR 위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미션 솔루션' 신사업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SAR 위성 전문 기업 움브라(Umbra)는 지난 7월 31일, 해외 정부 및 기업에 자사의 SAR 위성과 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는 신사업 '미션 솔루션(Mission Solutions)'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 확장은 다양한 소유권 및 운영권 모델을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슨 말라레(Jason Mallare) 부사장은 "SAR 위성과 관련한 임무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기업이 자체 SAR 군집위성을 구축하는 동안 우리의 군집위성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움브라는 궤도에서 8기의 SAR 위성을 운용 중이며, 이를 32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움브라는 세계 최고 수준인 16cm 해상도의 SAR 영상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공군과 함께 움직이는 표적을 추적하는 SAR 레이더 센서를 시연하는 12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사인 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와 블랙스카이(BlackSky) 또한 유사한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SAR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카펠라는 각국 정부에 완전한 SAR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블랙스카이는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방부를 위한 지구 관측 군집위성을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42

미국 '움브라', SAR 위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미션 솔루션' 신사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