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 빅웨이브 IR' 성황리 개최…유망 스타트업 15개사 투자 유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주관으로 '2024년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를 8월 22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비전을 발표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AI·ICT,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1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각기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어필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행사 중 대교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티케인베스트먼트, 에스벤처스 등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운영사 관계자들과의 1:1 미팅을 통해 투자 논의를 진행하며, 실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된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과의 IR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천시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21년에 시작되어 매년 4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59개 기업이 1,29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98건의 후속 미팅이 이어지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 및 민간 자원 연계를 적극 유도해 경쟁력 있는 투자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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