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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54개 반에서 110개 반으로 확대 운영

by 산경투데이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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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기존 54개 반에서 110개 반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에 따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의 시간제 보육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시 내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은 독립반 39개 반과 통합반 71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반은 시간제 보육 아동만을 전담하여 보육하는 반면,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에서 여유 인원을 활용해 시간제 보육을 제공한다.

2024년 8월 현재, 시간제 보육 누적 이용 건수는 13,698건, 이용 시간은 58,520시간으로, 이는 전년도 실적인 12,568건과 53,612시간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확대 덕분에 더 많은 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부모들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가정양육수당 및 부모급여를 받는 가정은 시간당 2,000원의 비용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독립반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합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통해 긴급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가정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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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54개 반에서 110개 반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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