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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월 체코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4일 정·재계 소식통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자 SK그룹 회장인 최태원이 경제사절단을 이끌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의 대표들도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체코 원전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제사절단의 구성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체코 경제사절단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앞서 대통령실은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원전 협력, 금융,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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