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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생산 3개월 연속 감소에도 설비투자 증가로 경제 전망 '긍정적'

by 산경투데이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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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내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경제에 우려를 더했지만, 설비투자는 두 자릿수대 증가세를 기록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한 112.7을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의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자동차 생산은 파업과 공장 보수 등의 영향으로 14.4% 감소하며 50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의 급증으로 10.1% 늘어나며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는 상반기 연기된 투자가 하반기 들어 실현된 결과로, 하반기 경제 전망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생산 감소가 파업과 같은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향후 경제 상황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소비와 건설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내수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숙박 쿠폰 배포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등 내수 활성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경제 제약 요인이 완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통해 보강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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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3개월 연속 감소에도 설비투자 증가로 경제 전망 '긍정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내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경제에 우려를 더했지만, 설비투자는 두 자릿수대 증가세를 기록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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