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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 전반적 하향세, 8월 추가 변동 주목

by 산경투데이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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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최근 은행권 대출과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은행채와 코픽스(COFIX) 등 주요 지표금리가 하락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는 6월보다 0.10%포인트(p) 낮아진 연 3.41%를 기록했다.

이번 금리 하락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들의 대출 가산금리 인상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중하순부터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하한 결과다.

이로 인해 8월에는 금리 인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택담보대출 지표금리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어 금리의 최종 방향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특히, 7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50%로 전월 대비 0.21%포인트 하락하며,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도 0.26%포인트 떨어진 5.78%를 기록, 전반적인 대출 금리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 외 금융기관에서는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 등에서 예금 금리는 소폭 하락했으나,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대출 금리는 각각 0.32%포인트, 0.18%포인트 상승했다.

고정금리형 대출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정금리 가계대출 비중은 72.5%로 전월보다 8.3%포인트 증가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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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예금 금리 전반적 하향세, 8월 추가 변동 주목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최근 은행권 대출과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은행채와 코픽스(COFIX) 등 주요 지표금리가 하락한 결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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