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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법인에 대출… 추가 의혹 제기

by 산경투데이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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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연루된 법인에 대출을 제공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은행은 지난 1월 손 전 회장과 관련된 친인척 법인에 7억원의 대출 한도를 설정했고, 8월 27일 기준으로 대출 잔액은 약 6억8천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616억원 상당의 대출과는 별개의 건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내부 대출 관행에 대한 추가적인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측은 이번 대출이 부당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자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은행 외에도 모든 계열사에 대해 대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진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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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법인에 대출… 추가 의혹 제기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우리금융저축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연루된 법인에 대출을 제공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국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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