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 8번째 준궤도 유인 관광 실시...민간 우주 여행의 새로운 이정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지난 8월 29일, 8번째 유인 우주 관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미션은 뉴 셰퍼드(New Shepard) 로켓을 이용한 26번째 비행이자, 유인 미션으로서는 8번째였다.

이날 발사된 뉴 셰퍼드 로켓은 텍사스 주 서부에 위치한 블루 오리진의 발사장에서 우주 관광객 6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로켓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정의하는 고도 100km의 카르만 라인(Kármán Line)을 넘어 성공적으로 우주 공간에 진입했다.

캡슐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짧지만 강렬한 무중력 체험을 즐겼으며, 이후 캡슐은 지상으로 안전하게 귀환했다.

블루 오리진은 이번 미션을 통해 상업적인 우주 관광의 안전성과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블루 오리진은 우주 관광 산업에서 주요 경쟁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이번 성공적인 비행은 민간 우주 여행의 대중화를 향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14

블루 오리진, 8번째 준궤도 유인 관광 실시...민간 우주 여행의 새로운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