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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다주택자 대출 길 막힌다

by 산경투데이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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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최근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다주택자에게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이 주요 은행들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출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에게 제공하던 ‘주택 처분 조건부’ 대출 역시 중단된다.

이러한 조치는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시장에서 무주택자를 우선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을 폐지하고, 신용대출 한도 역시 연 소득 수준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이어 13일부터는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도 기존보다 낮은 5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한은행만의 변화가 아니다.

앞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들도 1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대출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다주택자들의 추가 주택 구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한 대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5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다주택자 대출 길 막힌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최근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다주택자에게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이 주요 은행들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주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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