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0여 명 신규 채용…미래 금융 인재 발굴 나선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우수 인재 확보 및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 공채와 전문경력직 수시채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입 공채는 총 5개 부문에서 16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입 공채는 ▲UB(Universal Banker) ▲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5개 권역)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지원자는 서류전형(역량검사),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필기전형은 직무지식을 묻는 NCS 기반의 시험과 디지털 이해도를 평가하는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CT 부문은 IT(테크/데이터/AI), 플랫폼 개발 등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실무 능력을 검증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군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과 책임감 등을 높이 평가해 '전역장교 특별채용' 부문을 신설했다.

전역 장교들은 일반 영업점 직무와 ICT 직군으로 구분해 모집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졸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성화고 특별채용과 국가유공자 대상 보훈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입행 지원은 9월 23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채용 홈페이지 및 FAQ를 통해 지원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입 공채와 별도로 IT 개발 및 금융상품 부문 등에서 경력직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하반기에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력, 전공, 연령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사고와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의지를 가진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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