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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그 첫 사례로 일본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10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는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한 종합 금융그룹이다.
이번 협력은 신한은행이 오랜 기간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사들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어온 디지털 금융 노하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신한은행과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2023년 5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디지털, IT,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키라보시 금융그룹의 리테일 금융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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