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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항시,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 개최...신산업 혁신도시로서의 비전 제시

by 산경투데이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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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포항시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석학 및 기업체 대표,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지구촌 지식축제로서, 최신 지식을 선보이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김기수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디지털 기업 대표,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과학 인프라와 우수한 지역 인재, 뛰어난 관광 자원 등을 바탕으로 신산업 혁신도시로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했다.

포럼의 대주제는 ‘공존을 향한 여정: Next Generation 강소도시 포항의 미래’로, 글로벌 신산업 기술패권 경쟁과 지방소멸 위기 등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환동해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조연설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이 불러올 새로운 미래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러셀 교수는 인공지능 산업의 잠재력과 인류 삶에 대한 기여를 강조하며, 적절한 연구와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인중 한동대학교 BK21 AI교육연구단장, 정우성 포스텍 교수, 성열범 과기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 김선수 아마존웹서비스(AWS) AI사업 개발 담당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포항의 미래 비전과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제1 특별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 비랜드 인터레스츠 회장 짐 로저스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지방도시 간 경쟁 속에서도 성장기회를 찾아 도약한 사례를 소개하며 ‘포항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물질의 세계’ 저자 에드 콘웨이가 ‘철과 리튬이 열어갈 포항의 신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ESG를 주제로 캐서린 앳킨 스탠퍼드대학 CDPI 의장과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대담을 통해 청중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포럼인 세계지식포럼이 포항에서 열려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글로벌 아젠다를 주도하여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밝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89

 

포항시,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 개최...신산업 혁신도시로서의 비전 제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포항시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석학 및 기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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