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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튀르키예 방산기업, ‘베이카르’ 군집위성 프로젝트 본격 착수

by 산경투데이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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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튀르키예의 방산업체 '베이카르 디펜스(Baykar Defense)'가 우주산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자회사 '페르가니 스페이스(Fergani Space)'를 통해 군집위성 구축 프로젝트에 나섰다.

베이카르 디펜스는 무인기(UAV)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두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로, 이번 우주산업 진출은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르가니 스페이스는 80여 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독자적인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올해 안에 첫 번째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위성은 약 100kg 규모의 마이크로샛으로, 고도 500~600km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이 위성들은 통신 및 지구 관측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Ku, Ka, S, L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군집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인공위성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페르가니 스페이스의 구상이다.

우주산업은 방위산업과 함께 글로벌 기술 경쟁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베이카르 디펜스의 이번 진출은 튀르키예의 기술력과 국제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65

튀르키예 방산기업, ‘베이카르’ 군집위성 프로젝트 본격 착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튀르키예의 방산업체 '베이카르 디펜스(Baykar Defense)'가 우주산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자회사 '페르가니 스페이스(Fergani Space)'를 통해 군집위성 구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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