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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AST 스페이스모바일, '다이렉트 투 셀' 위성 발사로 통신 혁신 앞당긴다

by 산경투데이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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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 스타트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이 9월 12일 통신 위성 5기를 지구 저궤도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기능을 가진 위성을 통해 지상에 있는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이용해 발사된 이 위성들은 ‘BlueBird’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으며, AST가 계획 중인 다이렉트 투 셀 군집위성 시스템의 첫 번째 구성원들이다.

이 기술을 통해 위성 네트워크와 지상 휴대전화 간 직접적인 연결이 가능해지며, 45~60기의 위성이 필요한 미국 전역의 지속적인 통신망 구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이전에 2022년 9월 다이렉트 투 셀 기술 검증을 위한 '블루워커 3(BlueWalker 3)' 위성을 발사하여, 2023년 9월에 성공적으로 초당 14메가비트의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은 향후 위성 기반 통신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벨 아벨란(Abel Avellan) AST 스페이스모바일 CEO는 “이번에 발사된 위성 5기는 지상국과 정상적으로 교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비연속적으로 하루 최대 1시간 동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63

AST 스페이스모바일, '다이렉트 투 셀' 위성 발사로 통신 혁신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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