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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T, 직원 대상 최대 3억원 위로금 지급 '넥스트 커리어' 퇴직 프로그램 시행

by 산경투데이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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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SK텔레콤이 직원들에게 최대 3억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퇴직 프로그램 '넥스트 커리어'을 시행한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노사가 직원 1인당 최대 3억원의 위로금을 제공하는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 시행에 합의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은 2년간 유급 휴직 후 퇴직을 결정할 경우 1인당 최대 3억원의 위로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기준 SK텔레콤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4,593만원으로 통신 업계 중 최고 수준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도 연봉 상위 10위권에 속한다.

통신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이번 조치가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통신 사업의 성장 둔화가 맞물리면서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SK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 역시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SK온도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그룹 전반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에 임원 수 감축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고위직을 포함한 전사적 인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SKT, 직원 대상 최대 3억원 위로금 지급 '넥스트 커리어' 퇴직 프로그램 시행 < 산업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SKT, 직원 대상 최대 3억원 위로금 지급 '넥스트 커리어' 퇴직 프로그램 시행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SK텔레콤이 직원들에게 최대 3억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퇴직 프로그램 '넥스트 커리어'을 시행한다.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노사가 직원 1인당 최대 3억원의 위로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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