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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상속 전 재산 사회 환원하며 '단빛재단' 공식 출범

by 산경투데이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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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받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며 설립한 ‘단빛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조 전 부사장은 26일 외교부로부터 최종 재단 설립 허가를 받은 후 상속 재산 출연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빛재단은 대한민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연성 국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 국가경쟁력 및 외교 역량 강화 ▲ 국제 개발 사업과 인도주의적 지원 ▲ 기후변화 관련 초국경적 사업 ▲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의 네 가지 주요 사업 목표를 세웠다.

조 전 부사장은 7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공동상속인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동의를 받아 재단 설립 절차를 진행했다.

단빛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소아암 치료 권위자인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임명됐다.

신 이사장은 “조 전 부사장의 어려운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재단의 활동 취지에 공감해 이사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연성 국력 강화에 기여할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빠른 성장 과정에서 여전히 빛이 닿지 못하는 사회적 사각지대를 밝히는 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 전 부사장은 재단 설립에 대해 “산업보국이라는 가훈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에서도 대한민국이 발전과 번영을 거듭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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