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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정복 시장,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방문

by 산경투데이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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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유정복 시장은 3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남동구청장과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새벽 3시 26분경 발생해 약 4시간 만인 오전 7시 4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총 15개 동의 어망용 비닐하우스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이 부분적으로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 시장은 현장대응단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직원들과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피해 어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어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 현장을 둘러본 유 시장은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향후 유사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어망 손실로 인해 가을 조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어망 보관용 비닐하우스 내부 적치물 제거 작업으로 인해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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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방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유정복 시장은 3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현장에는 남동구청장과 소방본부 등 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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