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화재...6명 사망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29일 오후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6명이다. 중상자는 3명, 단순 연기 흡입 등 경상자는 26명이다.

인력 190명, 장비 77대를 동원해 큰 불은 잡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로 발생한 불이 방음 터널로 확산했다. 당국은 오후 2시 22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2시 34분경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버스 안에 승객이 몇 명 타고 있었는지 등도 확인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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