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0월 8일부터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전용 상품의 판매를 온라인 스토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펫 프렌들리 매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매장이다. 현재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이 해당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스타벅스는 이들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출시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출시된 전용 상품으로는 대용량 텀블러 ‘SS 패밀리 3in1 텀블러 1000ml’와 ‘SS 패밀리 아웃도어 텀블러 1100ml’, 그리고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하울팟’과 협업하여 제작한 ‘패밀리 트래블 백’,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를 모티브로 한 키링 세트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실용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판매 매장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스타벅스는 지리적인 이유로 펫 프렌들리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이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비즈 목걸이 만들기 체험, 유기견 산책 봉사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미 지난 9월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몽블랑’과 ‘양갱’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도 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에서 11월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전시인 ‘반려당함전(展)’을 진행하며,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이커머스사업팀 안수빈 팀장은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이제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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