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인천시, 2026년까지 100명 청년 창업가 해외 진출 지원 확대

by 산경투데이 2024. 10. 10.
반응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대학은 물론 글로벌캠퍼스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매년 지원 인원과 진출 지역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 사업은 글로벌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10명의 청년 창업가가 선발되어 몽골과 베트남 등 아시아 2개 지역에서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등을 제공받았다.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 자금과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등의 지원도 이뤄졌다.

그 결과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건의 해외 법인 설립, 216억 원의 투자유치, 97,113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에도 인천시는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한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에 청년 창업가 12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의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주도형 청년 창업 플랫폼’을 조성,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와 ‘인천 청년창업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글로벌 대학으로까지 확대해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와 협약을 맺고 대학 창업 기업과 창업 동아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관내 대학의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창업 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캠퍼스 대학들의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콘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2025년에는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확대 개최될 예정으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대학생 창업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창업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인천시, 2026년까지 100명 청년 창업가 해외 진출 지원 확대 < 인천시 < 전국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인천시, 2026년까지 100명 청년 창업가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인천광역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인천시는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대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