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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9개 상임위 국감, '김건희·명태균 의혹' 공방…뉴진스 하니 출석

by 산경투데이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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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회는 15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9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대통령실 및 권력기관을 둘러싼 논란과 민간 기업, 문화계 이슈까지 다양한 쟁점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감사원을 상대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권익위원장 재임 시절 이른바 '표적 감사' 의혹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국정책방송원(KTV),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지난해 국악 공연 방문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장 오세훈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또한, 명태균 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노동위원회는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을 출석시켜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 발생한 중대재해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아이돌 따돌림' 문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YTN 민영화 의혹과 TBS 출연기관 지정 해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교육위원회는 서울대 등 국립대학법인들과 병원을 상대로 의대 증원 및 의대생 휴학 승인 관련 문제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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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상임위 국감, '김건희·명태균 의혹' 공방…뉴진스 하니 출석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회는 15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9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이번 감사는 대통령실 및 권력기관을 둘러싼 논란과 민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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