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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문다혜 씨, 제주서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의혹으로 수사

by 산경투데이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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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으로 제주자치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의혹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제주시에 의해 수사 의뢰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주택은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시는 문씨의 단독주택이 농어촌민박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초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제주시와 제주자치경찰단 모두 문씨가 실제로 불법 숙박업을 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밝히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중위생법에 따르면, 숙박업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불법 숙박업 의혹은 지난 8월 전주지검이 문씨의 남편에 대한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사 과정에서 제주에 위치한 문씨의 주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불법 숙박업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받고 있다.

지난 5일 새벽, 문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택시와의 접촉 사고를 일으켰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9%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21

문다혜 씨, 제주서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의혹으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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