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신세계그룹의 연례 쇼핑 축제 ‘대한민국 쓱데이’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18개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특가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쓱데이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며, 사상 처음으로 10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주말을 두 번 포함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쓱데이 규모는 약 1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쓱데이 시그니처 Top 100’을 주제로 필수 상품을 엄선한 신세계그룹은 다양한 인기 먹거리와 가전, 가구 등을 파격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스테디셀러 이판란 60구를 8,980원에, 러시아 대게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패션, 화장품, 리빙 제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신세계L&B는 인기 와인 ‘도스 코파스’를 8,900원에 판매한다.
여행 상품 또한 고객들이 주목할 부분이다.
SSG닷컴은 일본, 동남아, 중국 등의 인기 여행지 편도 항공권을 특가로 준비했다.
후쿠오카 항공권은 5만원대, 다낭 항공권은 11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할인한다.
눈길을 끄는 이벤트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한 ‘비트코인 100억 지급 이벤트’가 있다.
10월 21일부터 쓱데이 행사 기간 중 공식 일정을 공유하면, 총 100억 원의 비트코인이 참여자들에게 나눠 지급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쓱데이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다양한 재고기획전과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쓱데이빌리지’라는 새로운 컨셉의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되며, 외부 제휴사도 참여해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되도록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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