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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에어버스의 우주 부문 사업체인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가 실적 악화로 2026년 중반까지 2,500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에어버스는 2023년 여러 위성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비용 관리 문제와 일정 지연으로 인해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에어버스는 16일 성명에서 “(에어버스의) 국방 및 우주 부문은 공급망 붕괴와 전쟁 양상의 급격한 변화, 정부 예산 축소에 따른 비용 감축 압박 증가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특히 우주 시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의 CEO 마이크 숄혼(Mike Schoellhorn)은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영 효율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도 했다.
구조조정에 대한 세부적 내용은 10월 30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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