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 레이저 통신 기업 '레이저 스타컴', 시리즈 A+ 투자 유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의 우주 레이저 통신 솔루션 공급사인 ‘레이저 스타컴(Laser Starcom)’이 10월 14일 “수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Fulong Capital, Yangtze River Capital, Yarong Capital 등 여러 유수의 투자 기관이 참여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레이저 스타컴은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제품 연구 및 개발, 생산 능력 확장, 장비 조달, 그리고 운영비 충당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 통신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성명에 따르면, 레이저 스타컴은 이미 저궤도에 다수의 기술 검증용 위성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350km에서 최대 5,500km에 이르는 거리에서 200시간 이상의 레이저 통신 실험을 완료한 상태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가 우주 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레이저 스타컴은 베이징과 상하이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최대 500세트의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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