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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한국군, 425 사업 군사정찰위성 3호기 12월 셋째 주 발사 예정

by 산경투데이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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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한국의 군사정찰위성 5기를 우주에 배치하는 ‘425 사업’의 세 번째 위성이 오는 12월 셋째 주에 발사될 예정이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관련 질의에 "정찰위성 3호기는 12월 3∼4주 차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 일정은 스페이스X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성은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될 계획이다.

당초 방위사업청은 이번 위성의 발사를 11월로 계획했으나, 일정이 12월로 연기됐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425 사업’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감시를 위해 추진되는 전략적 사업으로, 2025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총 5기의 정찰위성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

이 중 1기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를 탑재하고, 나머지 4기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군은 북한 전역을 30cm 해상도로 최대 2시간 간격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이나 핵실험 준비 정황 등을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방부는 ‘425 사업’과 별도로 2030년까지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를 확보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군의 감시 능력이 한층 강화되며, 한반도 전역에 대한 정찰 주기를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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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425 사업 군사정찰위성 3호기 12월 셋째 주 발사 예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의 군사정찰위성 5기를 우주에 배치하는 ‘425 사업’의 세 번째 위성이 오는 12월 셋째 주에 발사될 예정이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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