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프라보워 대통령, 우주 개발 최우선 과제로… 경제 성장 목표 8%로 설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이 우주 분야를 국가의 핵심 과제로 삼으며 경제 성장을 견인할 혁신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의 락사나 트리 한독(Laksana Tri Handok) 대표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우주를 국가 영토 주권을 수호하면서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주와 관련된 연구와 혁신이 신임 대통령의 우선 순위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BRIN은 인도네시아의 우주 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우주 프로젝트와 과학 연구를 통해 국내외 기술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독 대표는 "우리는 우주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인 연구와 혁신을 추진해 인도네시아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러한 혁신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을 임기 내에 8%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주 산업을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국제적인 기술 협력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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