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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미 우주군, 러·중 위협 대응 위한 차세대 위성 재머 '메도우랜드' 2025년 초 실전 배치

by 산경투데이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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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 테크놀로지(L3Harris Technologies)가 개발한 차세대 위성 재머 ‘메도우랜드(Meadowlands)’가 오는 2025년 초 미국 우주군에 의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최종 성능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적국의 위성 통신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방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도우랜드는 고도의 이동성을 갖춘 항재밍 시스템으로, 미국 우주군 내 전자전을 담당하는 부서 ‘스페이스 델타 3(Space Delta 3)’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메도우랜드의 목표는 러시아와 중국이 운용 중인 군집위성 네트워크로, 이들 위성이 수행하는 통신, 정찰, 항법 기능을 방해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도우랜드의 이동성은 미군이 필요에 따라 이 시스템을 특정 지역으로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적의 위성 접근을 제한하고 지속적인 전자전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L3해리스는 이미 총 5기의 메도우랜드 장비를 생산 완료한 상태이며, 2025년 실전 배치를 위해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우주군 관계자는 “메도우랜드는 점점 치열해지는 우주 전장에서 미국의 방어력을 크게 증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는 이 장비를 통해 적의 위성 통신과 정보 수집 능력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도우랜드는 미국의 우주 전자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장비로, 우주 공간에서 점증하는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미국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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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군, 러·중 위협 대응 위한 차세대 위성 재머 '메도우랜드' 2025년 초 실전 배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 테크놀로지(L3Harris Technologies)가 개발한 차세대 위성 재머 ‘메도우랜드(Meadowlands)’가 오는 2025년 초 미국 우주군에 의해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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