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PICK

해외 출장 중 강제추행 혐의 전 JTBC 기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by 산경투데이 2024. 11. 4.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해외 출장 중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JTBC 기자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4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정동주 판사 심리로 열린 첫재판에서 전 JTBC 기자 A씨(48)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만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의 변호인은 "일부 신체 접촉이 있었으나 피해자의 동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다음 기일에 피해자 등을 불러 증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4월, 한국기자협회와 몽골 기자협회가 체결한 '기후 환경 교차 취재 협약'에 따라 몽골 출장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장에는 A씨를 포함해 남성 기자 2명과 여성 기자 2명이 참가했다.

사건 이후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으나, 같은 혐의로 수사받은 JTBC 소속 남성 기자 B씨는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JTBC는 사건 직후 진상 조사를 거쳐 A씨와 B씨를 해고했다.

이후 B씨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해 인용 결정을 받았고, 지난 2월 복직했으나 한 달 뒤 퇴직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해외 출장 중 강제추행 혐의 전 JTBC 기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이슈&pick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해외 출장 중 강제추행 혐의 전 JTBC 기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해외 출장 중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JTBC 기자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4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정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