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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만난 T1과 젠지, 롤드컵 4강서 LCK 최강자 가린다

by 산경투데이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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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27일(금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CK)를 대표하는 두 팀, T1과 젠지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LCK의 네 팀 중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중국의 강호 BLG와 웨이보 게이밍에 각각 패하며 탈락했으나, 결국 젠지와 T1만이 생존해 LCK 내전을 성사시켰다.

팬들 사이에서 “젠티”라는 별명이 다시 회자될 만큼 두 팀의 오랜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 분위기와 실적만 보면 T1이 약간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T1은 LPL(중국 프로 리그) 팀과의 BO5(5판 3선승제) 대결에서 9승 0패라는 무패 기록을 자랑하고 있으며, 8강전에서 TES를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반면 젠지는 북미 대표팀 플라이퀘스트와의 8강전에서 3:2로 어렵게 승리하며 경기 운영에 다소 기복을 보였다.

젠지는 올 시즌 LCK 스프링과 서머 시즌에서 T1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했지만,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독특한 무대와 현재 두 팀의 폼 차이로 인해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특히 T1의 서포터 ‘케리아’는 파이크, 바드, 니코 등 다채로운 조커픽을 선보이며 큰 변수를 만들어내고 있어, 젠지에게는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결승전 진출팀이 결정되면 BLG와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양 팀 모두가 보여줄 명승부에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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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만난 T1과 젠지, 롤드컵 4강서 LCK 최강자 가린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27일(금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CK)를 대표하는 두 팀, T1과 젠지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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