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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트럼프 당선 확정에 원/달러 환율 급등…7개월 만에 1,400원 돌파"

by 산경투데이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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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약 7개월 만에 다시 1,400원 선을 넘어섰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4원 상승한 1,404.0원을 기록하며,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이날 1,37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트럼프 당선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며 오후에는 1,400원을 돌파했다.

낮 12시 무렵 환율은 전일 대비 21.1원 오른 1,399.7원까지 상승했으며, 오후 3시 30분 기준 주간 거래 종가는 1,396.2원으로 마감됐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105.27을 기록했으며, 엔화 역시 약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이 154.24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반 이민 기조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역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69

 

"트럼프 당선 확정에 원/달러 환율 급등…7개월 만에 1,400원 돌파"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약 7개월 만에 다시 1,400원 선을 넘어섰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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