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1.2% 상승…백종원 자영업계에 희망 제시

by 산경투데이 2024. 11. 7.
반응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국내 외식업계의 대표주자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6일 상장된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51.2% 상승한 5만1천400원으로 첫 거래일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공모가 3만4천원보다 훨씬 높은 4만6천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6만4천500원까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이번 상장 성적은 업계 안팎에서 ‘대박’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백 대표가 가진 지분 60.78%의 주식 가치는 약 4천520억 원에 이르렀다.

외식업계에서 고유의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자수성가한 그의 성공 스토리가 증권가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1993년 첫 쌈밥집을 연 뒤 1994년에 더본코리아를 설립했으나, 수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겪으며 외식사업의 도전에 맞섰다.

외환위기 당시 많은 빚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기도 했으나, 굳은 결심으로 다시 일어나 하루 4시간만 자며 사업에 몰두했다.

그 결과 현재는 한신포차, 빽다방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국에 약 2,90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더본코리아의 상장은 침체된 자영업 시장에 한 줄기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백 대표는 방송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많은 이들에게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그의 성공 스토리가 위축된 자영업자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더본코리아는 글로벌 외식업계 진출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본코리아가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75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1.2% 상승…백종원 자영업계에 희망 제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국내 외식업계의 대표주자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6일 상장된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51.2% 상승한 5만1천400원으로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