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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항제철중학교 배정 갈등 격화, 경북교육청, 공개 토론회 제안

by 산경투데이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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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포항제철중학교 배정 문제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경상북도 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 오후 1시, 관계자들과의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제철초, 지곡초, 효자초의 운영위원장 및 교장, 지곡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지곡비대위), 효자 비상대책위원회(효자비대위), 박채아 교육위원장, 박용선 교육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곡학습권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포항 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4~8명의 주민들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비대위 측은 2년 전 합의 사항을 무효화하고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배정하겠다고 제안한 박용선 도의원에게 책임을 물으며 시위에 나선 상황이다.

비대위는 문제 해결 시까지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곡비대위 학부모들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한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찾아가, 박채아, 박용선의원의 원칙을 무시하는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두 의원의 징계와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약 5시간 동안 진행했다.

비대위는 18일 경북도당에서 열리는 토론회 결과에 따라 대규모 집회로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18일 열리는 제철중학교 사태관련 토론회관련하여 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소속 A 의원은 제철중 사태와 관련된 토론회에 대해 전혀 전달받은 바 없으며, 교육위원회 최근 이슈가된 중요한 사항에 대해 9명의 경상북도 교육위원들의 의견이 아닌 일부 의원들이 현사태를 주도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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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중학교 배정 갈등 격화, 경북교육청, 공개 토론회 제안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포항제철중학교 배정 문제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경상북도 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 오후 1시, 관계자들과의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경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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