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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도, 지방교부세 감소 대응 논의…재생에너지 협력 등 현안 점검

by 산경투데이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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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가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8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재정 방안과 경기도의 대응 계획을 각 시·군과 공유하고, 각 지역별 대응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토론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도-시·군 협력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경기도는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태양광 설치 시 이격거리 규제를 폐지하는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공공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에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는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임대자동차 등록 유치 활성화 방안 ▲풍수해 대응을 위한 읍면동 지원 체계 구축 ▲공유 PM(킥보드, 자전거 등 개인용 이동 수단) 안전 이용을 위한 견인 시행 등의 사안을 논의하며 각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 등 각종 현안을 철저히 챙기고, 특히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입기반을 확충해 도민들에게 재정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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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교부세 감소 대응 논의…재생에너지 협력 등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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