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의 ‘궤도 내 서비스’ 스타트업 ‘스타피쉬 스페이스’(Starfish Space)가 2,9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hield Capital이 주도했고, 그밖에 Point72 Ventures, Booz Allen Ventures, Aero X Ventures, Trousdale Ventures, TRAC VC와 같은 신규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 중에는 Munich Re Ventures, Toyota Ventures, NFX, Industrious Ventures가 참여했다.
스타피쉬 스페이스는 블루 오리진과 NASA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세운 회사로, 소형 냉장고 크기의 위성 수명연장 및 폐기 서비스 위성 ‘오터’(Otter)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미 우주군과 3,750만 달러 규모의 정지궤도 서비스 위성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NASA, 인텔샛(Intelsat)과도 계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금을 포함해 스타피쉬가 창업부터 현재까지 유치한 자금은 5,000만 달러가 됐다.
한편, 스타피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 우주군, 인텔샛, NASA에 공급할 서비스 위성(각 1기씩 총 3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확보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우주군과 인텔샛에 납품할 위성은 정지궤도 용으로 2026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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