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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항 중학교 배정 기준 논란, 학부모들 3,000여 건 의견서 제출

by 산경투데이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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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 학구 위반 적용 방법 행정예고'가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 후 10일간 의견 제출 기간을 공고했으며, 마감일인 29일 지곡단지 학습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지곡비대위)는 오프라인 서명 2,473건과 온라인 서명 약 500건을 포함해 총 3,000여 건의 학부모 의견서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

의견서는 후순위 배정에 대한 기준이나 위장전입에 대한 명확한 기준 없이 공고하여 중학교 배정 며칠 전에만 주소가 이전되면 제철중학교 진학이 가능하고 장기간 학구위반하여도 며칠 내 주소만 이전하면 입학이 가능하게 되어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학부모들의 원성이 담긴 의견서다.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의 행정이 위장전입자를 양산하고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의 졸속행정과 경북도교육위원의 편파행정에 반발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서제출로 포항교육지원청은 조만간 학구위반, 위장전입자에 공지할 예정이며 중학교 배정 선별 기준이 공시될 예정이다.

중학교 배정일이 다음달 10일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모두가 납득할 만한 기준과 방식으로 선별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58

포항 중학교 배정 기준 논란, 학부모들 3,000여 건 의견서 제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 학구 위반 적용 방법 행정예고'가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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