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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인도가 최대 22톤 추력으로 우주에서 재점화가 가능한 로켓 상단 엔진을 개발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개량된 ‘CE20 극저온 엔진’(CE20 Cryogenic Engine)의 수직 연소 테스트가 11월 29일 성공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ISRO 추진 연구단지’(ISRO Propulsion Complex)에서 실시됐다.
기존 CE20 엔진은 최대 추력 19톤으로, 인도의 대형 발사체 LVM3에 장착되어 6회 비행에 투입됐다. 단 궤도 내 재점화는 되지 않아 임무 유연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개량된 CE20 엔진은 추력이 22톤으로 증가했고, 궤도 내 재점화가 가능해 한번 발사에 다양한 미션을 보다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개량된 CE20 엔진은 인도의 첫 유인 우주비행이 포함된 ‘가간얀’(Gaganyaan) 미션에 투입되는 LVM3 로켓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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