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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민·쿠팡이츠, 중개수수료 인하 2월·3월 순차 시행

by 산경투데이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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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업주들에게 부과하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고, 플랫폼과 업주 간 상생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춘 조치로, 배달의민족은 2월 말, 쿠팡이츠는 3월 말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2월 26일부터 업주의 매출 규모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하여 중개수수료를 차등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 상위 35~80%는 6.8%, 하위 20%는 2%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배달의민족은 이를 6월까지, 쿠팡이츠, 요기요 역시 3월 말부터 수수료율을 인하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는 배달 플랫폼 영수증에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을 표기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배달 플랫폼이 입점 점주에게 최저가를 요구하는 관행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바탕으로 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기사들의 위치 정보 공유 문제는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는 위메프·티몬 사태와 관련하여 환불 조치 현황도 점검했고,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445억 원 상당이 환불되었고, 여행·숙박·항공권 관련 조정도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집단소송 지원, 판매자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금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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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 중개수수료 인하 2월·3월 순차 시행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업주들에게 부과하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고, 플랫폼과 업주 간 상생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춘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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