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동대문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농심이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K라면 체험매장인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겟으로 한 체험형 매장으로,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선택해 즉석조리기로 직접 조리해 먹는 독특한 방식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에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대아울렛이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같은 층에 위치한 K팝, K뷰티 매장과 함께 K컬처를 홍보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이번 매장을 통해 K라면 쇼핑과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외국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해에도 명동에 K라면 체험매장을 2곳 오픈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협업해 '너구리의 라면가게' 명동점을, 10월에는 명동 코리아마트와 협업해 'K라면 슈퍼마켓' 을 각각 오픈했다.

이번 동대문점 오픈으로 농심은 총 3개의 K라면 체험매장을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싣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동대문점은 K라면과 K컬처를 알리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K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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