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민간 주도 우주 산업 클러스터 ‘Space Connect North’ 출범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덴마크 북부에 위치한 기업과 대학들이 협력하여 우주 및 인공위성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러스터, ‘Space Connect North’ 가 출범했다.

이 클러스터는 극지방 및 해양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 기술 개발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클러스터 창립 멤버로는 올보르 대학(Aalborg University), 스테르눌라(Sternula), 게이트하우스 새트콤(Gatehouse Satcom), 네카스(Necas), 로데 & 슈바르츠 기술 센터(Rohde & Schwarz Technology Center), 새틀랩(Satlab), 스페이스컴(Spacecom), 곰스페이스(GOMspace), 댄폰(Danphone), 노키아(Nokia), Invest in Aalborg, 키사이트 테크놀로지(Keysight Technologies), Trusted, 하이텍(Hytek), PRI-DANA Elektronik, 코브햄 새트콤(Cobham Satcom), 쿼드샛(Quadsat) 등이 참여했다.

올보르 대학의 페타르 포포브스키(Petar Popovski) 교수는 이번 클러스터 출범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Space Connect North를 통해 산업의 수요에 맞는 연구와 교육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연구자들이 클러스터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ace Connect North는 덴마크의 우주 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352&page=2&total=18975

덴마크, 민간 주도 우주 산업 클러스터 ‘Space Connect North’ 출범